어쩌다 마주친 그대 정보 출연진 10화 리뷰

어쩌다 마주친 그대 정보, 출연진, 10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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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우연히 유튜브로 접해서 미친 듯이 빠져보고 있는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타임슬립물은 요즘 워낙 흔한 소재여서 진부할 수 있지만, 장르가 타임슬립에 +스릴러+추리가 더해진다면 죤잼이란 공식이 있는 거 같다. (시그널, 라이프 온마스 등) 그리고 거기에 더해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연기파 배우 김동욱과 진기주의 만남이라 이건 재미가 없을수가 없지! 
 
그럼 바로 어쩌다 마주친 그대 정보와 출연진, 주요 인물들 그리고 10화 리뷰를 해보자!

 

어쩌다 마주친 그대 10화 리뷰

스포일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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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요약
아니, 설마, 진짜 고미숙이야?
 
일단 간단하게 어쩌다 마주친 그대 10화 리뷰를 해보자면, 이제 해준이 처음 용의선상에 두었던 용의자들은 모두 배제되었고, 숨겨져있던 용의자 백유섭도 결백이 들어났다.
 
그럼 대체 누구야? 진짜 고미숙이야?
 
고미숙이 드라마 초반에 기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긴했지만 이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의심이 되진 않았다. 일단 드는 생각은 힘이 상대적으로 약한 여고생이 어떻게 살인을 저질렀을까에 대한 생각. 하지만 피해자들이 다 여자들인 거 보면 또 가능할 거 같긴한데, 미래에선 남자인 해준도 죽으니 이게 가능한 건가 싶기도 하고...
 
 

하지만, 미래의 고미숙이 여자도 살인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자신의 작품에서 보여주고 싶었다라는 인터뷰 내용과 너무 자세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신작은 너무나 크게 그녀가 살인자란 복선이 되고 있어서, 에이 설마 진짜 고미숙이겠어? 라는 생각이 들지 않나? 또 너무 확실한 사람이 그런거면 그게 또 반전인가?
 
도대체 누구인지 모르겠다.

그런데 10화 마지막에 해준은 아버지 연우를 뒤쫓아가다가 마지막에 고미숙과 봉봉다방 사장 청아를 보며 끝이 나게 되는데, 드라마의 흐름을 보니 해준은 자신의 엄마가 누군지 모르는 거 같은 눈치던데.
 
아버지가 어머니의 단서를 줄 때 그 영화를 같이 본 사람이라고 하니, 봉봉다방 사장인 거 같은데. 만약에 고미숙이 해준의 엄마면 이거 씨 어떻게 되는거야? 극중 나이가 1988년생이니까, 아버지가 고미숙과 사고치면 또 가능할 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범인은 대체 누구야? 이젠 드라마가 중후반을 달려가고 있어서 대충 윤곽이 잡힐텐데, 이젠 해준의 아버지 눈빛도 묘하고, 할아버지 눈빛도 묘하고 @@

그건 그렇고 개인적으로 해준과 윤영의 러브라인은 없어도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한데 10화 마지막에 보여준 둘의 꽁냥꽁냥함은 예쁘긴한데, 한편으론 아쉬운 마음도 들었다. 꼭 럽라가 있어야하는가!?!?!
 
해준의 엄마는 누구이며 살인자는 누구인가!?!?!
다음화가 너무 궁금해진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출연진 &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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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 윤해준역
방송국 기자 출신 앵커
비오는날 운전을 하다가 시간 여행이 가능한 오래된 차를 발견하게 된다. 해준은 자신이 미래에 어떤 삶을 살지 궁금해 16년 뒤 2037년으로 향했고, 그 땐 자기가 이미 없고 2022년에 연쇄살인범에게 살인을 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해준은 자신을 죽인 연쇄살인범을 추적하기 위해 첫희생자가 났던 1987년 우정리로 가서 국어선생으로 위장취업하며, 살인자를 쫓게 된다.
 

진기주 - 백윤영역
출판사 편집자
어릴 때부터 팬이었던 작가 고미숙의 밑에서 편집자로 6년째 일하고 있다. 고미숙의 기자회견이 있던 어느날, 우연히 백화점 할인행사에서 몸싸움을 하고 있던 엄마를 보게되지만, 그런 엄마를 보고 비웃는 고미숙
 
그리고 스스로도 엄마가 부끄러워 못본채 지나가고, 나중에 엄마를 다시 만나지만 엄마에게 화를 낸다. 
 
그리고 그 날밤 엄마는 자살을 하게 되고, 엄마의 자살에 큰 충격을 받은 윤영은 시간 여행을 하던 해준의 차와 추돌하게 되고 1987년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1987년으로 되돌아간 윤영은 10대시절의 엄마와 재회하게되고, 평생 고생만 시켰던 아빠와 엄마를 만나지 못하게 노력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엄마가 자살이 아닐 거 같다는 정확을 포착하면서 해준과 함께 본격적으로 연쇄살인범을 뒤쫓는다.   
 

서지혜 - 이순애역
윤영의 어머니
훗날 자살을 하지만 이후 자살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정확이 포착된다.
 

이원정 - 백희섭역
윤영의 아버지
우정리 연쇄살인 사건의 첫번째 용의자
 

주연우 - 유범룡역
희섭과 같은 반 학생으로 두번째 용의자
 

김연우 - 고민수역
고미숙의 오빠로 세번째 용의자. 우정리 연쇄살인 사건의 피의자로써 징역을 살았다. 하지만 그는 일관되게 무고를 주장했고, 해준이 살해당하기 전 그는 죽음을 당했기에 해준은 그의 주장을 믿게 된다. 
 

홍승안 - 백유섭역
윤영의 큰 아버지이자 서울 명문대 대학생. 숨겨져있던 우정리 연쇄살인 사건의 네번째 용의자
 

지혜원 - 고미숙역
순애와 같은반 학생이자, 미래의 윤영이 담당했던 베스트셀러 작가. 그녀가 쓴 첫번째 소설은 사실 순애가 썼던 책이었고, 그녀의 최신작은 우정리 살인사건을 담고 있다.

정재광 - 윤연우역
해준의 아버지. 해준의 고장난 타임머신을 고치는 것을 도와준다.
 

정신혜 - 청아역
우정리 읍내 봉봉다방의 사장. 봉봉다방의 성냥곽은 연쇄살인의 중요한 단서가 된다. 
 
 

드라마 정보&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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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 추리, 스릴러, 서스펜스, 가족, 휴먼
방송 시간 : 월/화 21:45-22:55
채널 방송 총회차 : KBS 16부작
제작사 : ABC 미디어
연출 : 강수연 이웅희
강수연 작품 : 조선로코 녹두전, 저글러스, 오늘의 탐정 등
이웅희 작품 : KBS 드라마 스페셜 <그녀들> 연출
극본 : 백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