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마주친그대 범인 고미숙 OUT 12화 리뷰
어쩌다마주친그대 범인 고미숙 OUT 12화리뷰
사이다 가득했던 지난 11화 마지막에서
죽은 피해자들이 들고 있던
성냥갑을 발견한 해준의 집에서 발견한 연우(정재광)
그리고 해준의 정체를 물으면서 끝이났는데...!!
연우는 해준(김동욱)에게 대체 정체가 뭐냐 묻는다.
해준은 연우가 자신을 진짜 의심했다면
경찰에게 바로 향했어야했는데
그러지 않음을 지적하면서
자신은 절대 용의자가 아니며
자신의 정체를 알고 싶으면
계속 차를 고치면서 알아보라고 한다.
연우는 찝찝하지만 일단 돌아간다.
자신의 부주의함으로 연우의 의심을 산
현재의 상황이 답답했던 해준
윤영(진기주)은 그런 해준에게
바람이라도 쐬자며 산책을 권한다.
(넘예쁜 거 아니냐고 ㅠㅠㅠㅠ 우정리 마을 대체어디야 -> 청주라고 합니다)
윤영은 자신을 모르는 가족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해준을 위로한다.
그리고 자신의 악몽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꿈속에서 윤영은 미래로 돌아갔고
자신이 예상했던 화목한 가정을 이루었다.
하지만 그곳에선 해준이 없었다
"거기에 없었어요 당신이
아무리 찾아도 없었어요
당신이란 살마이 그 세상에 없었어요.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려서
찾아헤매고 또 헤매다가 그렇게 깨어나고
그게 요즘 내가 꾸는 악몽이예요.
그냥 개꿈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입밖으로 꺼내기 싫은만큼
끔찍하고 무섭고 슬펐어요.
당신이 없는 미래가요"
그리고 윤영은 자신의 마음을 해준에게 고백한다.
"내가 원하는 건 당신이 있는 미래예요.
거기서 내가 아는 맛집도 데려가고
새로 생긴 길도 같이 걸어보고
쓸데없는 무서운 얘기말고
시시껄렁한 얘기도 나누면서
그렇게 해보고 싶은 거 같아요. 당신이랑
이것도 틀린 위로일까요?"
"그냥 위로라고만 생각해야되나?"
"아니요..."
"나는 나만 바라게 된 줄 알았는데 그런 미래를
그래서 끝까지 모른척하려고 했었는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해준과 윤영은
애틋하게 포옹을 나눈다.
윤영의 마음이 조심스러운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너무 예뻤던 고백장면
한편 고민수는 고미숙의 증언으로
경찰서에 잡혀오게 된다.
하지만 동식은 고민수의 집에서 나온
성냥곽에 글이 적힌 종이가 없으며
필체도 다른 점에 의아함을 느낀다.
한편 고민수의 체포까지 예상했었던 해준
해준의 예측대로 고민수는 연행되었고
이제 용의자를 추적할 수 있는 건
가짜 목격자 고미숙이 아닌
진짜 목격자로 추정되는
해경의 진술이 필요한 상황
해준은 해경에게 다가가지만
질색팔색하는 해경
아직 아무말도 안했는데... ㅋㅋㅋㅋ
해경에게 그래도 혹시 할말있으면
자신에게 찾아오라 말을 남기는 해준
학교가 끝날 떄까지 아무런 소득도
얻지못한 해준과 윤영
그런데 해경이 퇴근하는
해준을 불러세우고
둘은 봉봉다방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해경은 살해가 벌어졌던 날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 고백을 하는데
해경은 살인이 벌어졌던 그날밤
우연히 다리에서 추락한 고민수를 발견하게 되고
고민수는 해경을 알아보며
고미숙을 불러달라고 부탁한다.
고미숙과 고민수사이의 관계를 아는 해경은
미숙에게 전화해 사실을 말하고 굳이
안와도 된다고 말하지만,
고미숙은 어차피 오빠가 난리치면
엄마에게 혼나는 건 자기라며
오빠를 찾으러 온다.
그렇게 둘은 고민수에게 향하다가
우연히도 주영이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하지만 나무를 등지고 있던 해경은 범인이
남자라는 사실만 파악할 뿐 누군지 알지 못하고
고미숙만 범인이 누구인지 확인을 한다.
살해현장 목격한 해경은 경찰에게 알리자고 하지만
고미숙은 이게 고민수를 자신과 떨어트릴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경찰에게
알리지말자고 해경을 설득한다.
그리고 해경에게 고민수에게 폭력을 당한
자신의 멍든 몸을 보여준다.
해경은 그러다 진범이 잡히면 어떡하냐고 묻고
미숙은 범인은 절대 잡히지 않을거라
걱정말라며 해경을 설득시켰다.
용의자의 진짜 목격자가 해경이 아니라
고미숙이란 사실을 알게 된 해준은 그 이야기를
윤영과 공유한다.
고미숙은 진짜 목격자이고 자기가 본 것을
소설화시켰던 것!
그리고 그 때, 울리는 전화
불안하다...
전화를 받은 해준은 울먹이는
범룡의 목소리를 듣는다.
범룡은 순애가 위험한 것 같다고 말하고
해준은 자초지종을 묻는다.
그날 범룡은 죽은 주영의 반지를 갖다주러
주영이 묻힌 뒷산을 올랐다.
뒷산에 올라가면서 거기에 혼자 있던
순애를 발견하는데,
순애가 무서워하자
그냥 인사만하고 묘지로 향했다.
범룡은 묘지를 다녀와 산을 내려오니
순애가 있던 자리엔 순애의 소지품이 흩어져있고
순애 집에 전화하니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는 걸 확인.
이게 무슨 사이 났구나 파악했다.
그리고 바로 해준에게 연락을 했던 것!
일단 놀란 순애를 진정시키고
순애는 희섭을 통해 동식에게 순애가
위험에 처해있는 걸 알리고
본인은 범룡이 순애를 봤다는
뒷산으로 뛰어간다.
한편 진짜 납치범에게 납취된 순애
범인은 피해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발견된
성냥갑에 글을 써서 순애의 주머니에 넣는다.
절망적인 상황속에서
범룡이 등장!!
(와난 이때까지만 해도 범룡이
범인이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약간 이상한 아이였을 뿐이였어ㅠㅠㅠ)
범룡은 몽둥이로 범인을 후두려패면서
순애를 꺠운다.
순애야 얼른 정신차려!!
순애를 밖으로 보내고 범룡은 범인과 싸우지만
상대가 되지 못한 범룡은
범인의 공격을 맞고 쓰러진다.
범룡이 맞는 소리를 듣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도망가는 순애
그리고 그 뒤를 쫓는 범인
하지만 다행히 해준이 먼저 순애를 발견하고
마침 경찰차도 때맞춰 도착
경찰이 왔으니
도망가는 범인을 뒤쫓는 해준
용의자 고민수는 잡혔는데,
왜 사건이 벌어졌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경찰 1
정신차리라는 동식
그리고 해준을 따라 범인을 뒤쫓는다.
해준은 범인을 쫓다 폐가를 발견하고
거기에 살해당한 범룡을 발견한다.
그리고 뒤이어 쫓아온 동식은
해준의 손에 묻은 피와
해준의 주머니에 있는 성냥갑을 확인한다.
정황상 100% 해준을 용의자라고
의심할 수 밖에 없는 동식은
해준의 손에 수갑을 채우고
12화 END
12화에선 마지막남은 용의자였던 고미숙과
그리고 남은 의심이 쪼금있던 범룡까지
완전히 혐의를 벗으면서 완전히
다른 인물이 용의자가 되었다.
도대체 누굴까?
일단 이번화에서 도망치는 솜씨를 보니
나이가 어느정도 젊은 사람이
지금까지 나온 인물들 중 비중이 있는 사람 중에
살인을 저질러도 이상하지 않는 사람 ....
그럼 ... 교련선생뿐인데...교련인가?!!?!?!?
책읽는 여자를 싫어하는데
교련이 좋아하는 여자는
술집을 운영하는 해경의 엄마...
아무래도 책과 멀테고...
한편, 13화 예고에서 유치장에 들어간
해준은 자신이 조작했던 과거들이
동식에게 들키게 되는데
다음화는 사건이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가 너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