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3 8화 4라운드 탑10 누구 16호 46호 49호 66호 엄격해진 심사기준
싱어게인3 8화 리뷰
4라운드 TOP10선발전!
지난주 싱어게인3 7화에서 라이벌전 3라운드가 끝이났습니다. 정말 쟁쟁한 실력에 누가 통과되도 이상하지 않은 무대들이 이어졌고, 작은 논란도 있었는데요! 그리고 최종 합격자 16명이 이번 8화에서 TOP10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라운드에 입장했습니다.
과연 누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무대에 설지 싱어게인 시즌3 8화 리뷰 바로 시작해볼게요
4라운드는 MC 이승기가 랜덤으로 뽑은 4개의 조로 나뉘어 어게인을 가장 많이 받은 2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2명은 패자부활전에 참가하는 방식!
그럼 바로 1조부터 살펴볼게요!
1조 첫번째 참가자는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를 부른 8호! 8호는 잔잔하게 노래를 시작하여 후반부에 감정을 터트리면서 깔끔하게 무대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소라님의 포근하면서도 몽글몽글한 느낌을 잘 표현했는데요! 임재범으로부터 성장하고 있다는 칭찬을 받았지만, 백지영, 규현으로부터 곡의 베리에이션이 이루어질 때, 공감하기가 어렵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받은 어게인은 단 하나! 4라운드 첫무대에서 1어게인이 나오자 참가자들은 순식간에 당황하며 얼어붙습니니다.
그리고 이어진 무대는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를 부른 46호 가수. 46호는 이전과는 다르게 양갈래 머리로 개성적인 모습을 연출했는데요!
46호와 찰떡인 선곡이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리듬감을 살리면서 개성적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특유의 제스처도 나왔구요. 하지만 이전 무대와 비교해서 조금은 긴장한 모습이 보였었는데요
코쿤으로부터 노래는 물론 랩,퍼포먼스까지 좋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하지만 김이나로부터 무대는 좋았지만, 너무 찰떡이었던 노래여서 그런지 기대보다 더 뛰어난 느낌은받지 못했단 평가를 받습니다.
46호는 5어게인을 받으며 1조 1위로 올라섰습니다.
다음은 자이언티의 <눈>을 노래한 16호. 16호는 이전 무대와는 다르게 곡의 처음부터 끝까지 담담한 느낌으로 불렀는데요! 4라운드까지 진행된 와중에 펼쳐진 무대라고 평하기 어려울 정도로 담백함이 느껴지는 무대였습니다. 정말 눈이 오는 적막함, 고요함을 표현하는 듯 불렀던 '눈~~'이 인상적이었어요
곡의 높낮이랄까? 극적임은 많이 없었지만, 소리와 감성을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았고, 백지영으로부터 정말 대범하다라는 평을 받습니다. 하지만, 임재범으로부터 무대를 좀 더 풀어서 불러주었다면 더 좋았겠다라는 평도 받아요
싱어게인3 4라운드 16호의 성적은 6어게인으로 1조 1위로 올라갑니다. 이로써 16호는 다음라운드 진출확정이 되고, 8호는 패자부활전으로 가게 됩니다.
1조 마지막 무대는 전라운드에서 미친 과학자같았던 59호가수의 조용필<단발머리>입니다. 이번엔 어쿠스틱 기타가 아니라 일렉 기타로 무대를 꾸몄는데요!
역시나 까랑까랑한 목소리가 독특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일렉 기타 소리와 까랑까랑한 59호의 목소리가 유사해서 합주같단 느낌을 받았더랬어요.
59호의 무대는 특히 선미의 마음에 쏙 들었는데요. 동경하는 마음이 들었다는 선미. 59호를 항상 좋게 평가했던 김이나로부터는 일렉과 59호의 목소리가 부딪히는 느낌이 들었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59호는 최종 5어게인을 받으며 46호와 동률이 되는데요! 동률의 경우 심사위원의 회의를 통해 우승자를 선발합니다. 1조 최종 합격자는 46호가 선발됩니다.
-TOP10 결정전 2조-
곧이어 2조가 등장했습니다. 2조의 구성원은 66호, 47호, 49호, 60호입니다. 지옥의 조라고 불렸죠.
첫번째 무대는 김광진의 <동경소녀>를 부른 66호입니다. 개인적으로 동경소녀는 버스커버스커의 노래가 너무 강렬했던 터라, 약간 장범준 목소리가 언뜻언뜻 들리는 듯 했는데요. 후반부로 갈수록 곡이 다채로워지면서 버스커의 색이 줄어들었고, 좋은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기타 하나로 곡이 정말 다양하게 변할 수 있구나, 라고 생각이 드는 무대였습니다.
66호는 실력적으로는 나무랄게 없다라는 평가를 받았고, 하지만 이후의 무대에선 66호만의 색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66호는 최종 6어게인을 받으면서 2조의 스타트를 높게 끊었습니다.
다음은 47호 가수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선곡은 이소라의 <TRACK 6>입니다. 처음듣는 노래였는데요.
47호는 전 라운드에서 기술적인 부분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아서,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높은 음이 이어지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확실히 47호만의 감성이 좋았는데, 처음 듣는 노래여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확실히 가사가 귀에 꽂히진 않더라구요.
이 부분에 대해서 이해리도 가사전달이 조금 아쉽다는 평을 남겼습니다.
47호를 전라운드에서 슈퍼어게인으로 살린 김이나는 47호에게 요즘 대세인 분들의 매력 중 하나인 동태미?가 47호에게도 있다며, 자신이 전라운드에서 지적했던 부분을 잘 보완했다며 칭찬했습니다.
47호는 4어게인을 받으며 2조 2위가 됩니다.
다음은 매라운드 극찬을 받는 49호 가수입니다. 49호 가수는 윤상의 <넌 쉽게 말했지만>을 선곡했는데요. 원곡이 약간 차분한 느낌인데, 살짝 신나는 분위기로 편곡했습니다. 이 노래도 처음 들어봤는데, 와 근데 정말 좋더라구요.
이해리의 진실의 턱도 등장했습니다. 49호 가수 공연하는데 심사위원들의 리액션이 아주 좋았습니다.
이해리를 비롯해 모든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7어게인으로 2조 1위가 됩니다. 윤종신은 곡의 초반부 편곡이 살짝 아쉽다는 평을 했습니다.
다음은 2조 마지막 참가자 60호의 김완석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60호는 이전 무대와 다르게 베이스를 연주하며 공연했는데요. 저는 잘 모르지만, 베이스를 연주하면서 노래를 부른다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합니다.
절로 리듬이 타지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던 60호! 60호는 확실히 노래부를 때 뭔가 덤덤하게 부르는 그 표정과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60호는 최종 5어게인을 받으며 패자부활전으로 가게 됩니다. 2조 탑탠 진출자는 49호 66호입니다. 본방의 무대는 2조까지 선보이면서 끝이 났습니다.
3조에는 56호, 40호, 68호, 25호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정말 모두 색이 다른 가수들이어서 심사평과 대결이 기대가 되더라구요.
싱어게인3 4라운드까지 대국민 온라인 사전투표 순위는 위와 같습니다. 1위가 68호네요...호오라 .... 49호일줄 알았는데 말이죠
싱어게인3 9화 다음회 예고에서 여전히 심사위원들의 혹독한 평가가 이어지는 와중에 최초의 올어게인이 등장하면서 그 참가자가 누군지 정말 기대되더라구요.
49호도 아니었는데...말이죠 56호일까요? 58호??68호?? 누군지 정말 기대가 되는 한편, 이름을 밝히며 탑탠 명명식도 정말 기대가 되는 싱어게인 시즌3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