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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다 마주친 그대 11화 리뷰 12화 예고
    방송이야기 2023. 6. 6.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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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마주친 그대 11화 리뷰

    드러난 어머니의 정체와 사이다 100만개 드링킹


    드디어 한주가 지나고 어쩌다 마주친 그대 11화 시작!

    지난 주 해준(김동욱)은 연우를 뒤쫓아가
    자신을 버린 어머니의 정체를 알게 되는
    장면에서 끝이 나는데,

    어머니의 후보로 봉봉다방 사장 청아와
    고미숙이 등장하면서 궁금증을 폭발시켜버렸다


    - 드러난 해준 어머니의 정체 -


    과연 해준의 어머니는…?!?!




    영화를 보고 나온 해준은 왠 정신머리없는
    커플에게 어깨빵을 당하고 옷을 더럽히게 된다.



    해준은 그냥 암말안하고 있는데
    봉봉다방 사장 청아가 와서
    개념 상실한 커플에게 한소리하는데

    역으로 욕을 하는 적반하장 커플



    이때 커플의 남자와 아는 사이였던
    연우가 나서고, 상황은 종료.

    이때, 청아를 자신의 여자친구라 소개하는
    연우

    드디어 자신을 버린 엄마의 정체를
    알게 된 해준



    묘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해준과 청아



    해준은 할아버지로부터 엄마가 자신을 낳고
    신세를 망쳤단 생각에 그를
    버리고 떠나버렸다는이야기를 들은 후,
    그 이후로 자신도 어머니를 찾지 않았다.


    한편 해준을 보고 마음이 몰캉몰캉
    해졌다는 청아와 자신도 해준을 보고
    뭔가 낯익은 느낌을 받았다는 연우

    청아에게 숨겨진 사연이 있을 거 같은데…
    아직 청아와 관련한 스토리가
    풀리지 않았기에 조금 더 지켜봐야할 듯 하다


    - 해준과 청아의 첫만남 -


    한편 어머니의 정체를 알고
    청아와의 썩 유쾌하지 않았던
    첫만남을 떠올리는 해준


    과거로 돌아와 봉봉다방에
    처음 방문했던 날 해준은 청아를 처음 만났는데

    보자마자 반말을 한 청아에게
    불편함을 느꼈던 해준


    그리고 그가 거부한 쌍화차를
    기어코 먹이려다가 옷에 흘리기까지 하고

    (아니 쌍화차에 동동 뜬 노른자는
    터트리면 안되는거였어요??)



    봉봉다방에서 용의자를 가려낼 예정이었던
    해준은 앞으로 그를 아는체하지 말아달라고
    청아에게 요청한다.



    한편 우정리 경찰서는 살인 사건이 있고
    보름이 지났지만 용의자 특정도 못해
    서장에게 탈탈 털린다.


    - 애경이 살해당했던 날 유섭 사이드-


    해준은 살인 혐의를 벗은 용의자 백유섭을 만나,
    피해자들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듣게 된다.

    백유섭과 첫번째 피해자 주영과
    대학 동문으로 주영이 우정리에
    내려오게 된 이유도 백유섭때문

    해준의 도움을 받고 우정리에서
    나갔다가 다시 돌아온 이유도
    백유섭과 함께 우정리를 떠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백유섭은 어머니의 기일때문에
    바로 떠날 수가 없었고, 주영과 함께
    한 폐가에 숨어살고 있었는데



    순애의 언니 애경이 사기 당한날,
    애경은 도움을 줬던 백유섭에게 호감을 느껴
    그를 따라 폐가까지 따라왔다.




    애경은 애경과 유섭의 사이의 일들을
    알게 되고, 그들과 친해지게 된다.



    그날밤, 애경은 둘에게 필요했던
    ’책‘을 가져왔고, 그날 애경은
    살해당하게 된다.




    한편 죽은 언니를 그리워하는
    순애 ㅠㅠㅠㅠㅠ

    맴찢

    - 다음날 학교 고미숙의 소설 발간 -

    다음날 학교는 고미숙이 발간한
    소설이야기로 떠들석하다.



    반아이들은 물론이고 선생님들까지
    고미숙의 소설로 시끌벅적


    자신의 글을 표절한
    고미숙의 소설을 읽고
    멘붕온 순애


    고미숙의 신간 소설은 출간되자마자
    큰 조명을 받았고 학교엔
    기자들까지 와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순애는 고미숙에게
    어떻게 니가 이럴 수 있냐며
    따지지만



    자신은 처음 듣는 일이라며
    완전 발뺌하는 고미숙


    얼탱이가 없는 순애는
    지금까지 고미숙을 위해 했던
    작문숙제를 비롯한 모든 일들을
    까발리겠다고 나가려고 하자

    본색을 드러내는 고미숙

    아무리 순애가 날뛰어봤자
    이미 자기 소설은 출간되었고
    증거도 없는 네가 뭘할거냐면서
    귀찮은 일 만들지 말라고 역딜을
    넣는다.



    순애를 말빨로 조지고 상쾌한 표정으로
    나오는 길에 윤영을 만나고



    미숙은 윤영에게
    책좋아하는 여자들은 스스로 특별한
    사람이라도 된 마냥 꼴뵈기 싫었는데
    막상 자기가 해보니 재밌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순애는
    고미숙으로 인해 멘탈이 탈탈 털려있었고

    자신의 소설은 증거가 없으니 찾지 못할거고
    안그래도 힘든 집안 상황에
    부모님은 글을 쓰는 자신을 이해 못할거며

    누구도 응원하지 않을거라고
    지레 짐작하며 표절한 사실을 묻으려고 한다.


    하지만 그꼴을 절대 볼 수 없는
    윤영

    자기가 착취당한 세월이 얼마며
    오랜 세월 고생한 엄마를 또다시
    같은 일을 반복시킬 수 없었다.

    순애에게 절대 포기하지 말라며
    힘을 주는 윤영



    다음날 윤영은 순애를 데리고
    희섭에게 찾아가고


    이미 사연을 들은 희섭은
    한라산 밴드의 드러머 급똥 얘기를
    순애에게 전하며
    한번 시작한 일은 포기하지말라며
    응원을 한다.

    너무 예쁘게 사랑하는
    순애와 희섭

    희섭과 만나 집에 돌아온 순애는
    예고없이 엄마의 등짝싸다구를 맞는데


     정신이 번쩍 들만큼 찰진
    엄마의 등짝 싸다구


    미스코리아가 되고 싶다던 애경을
    한번도 응원해주지 않은 엄마는
    그게 마음의 한으로 남았고

    남은 딸이 자신때문에 꿈을
    접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따뜻하게 안아주며
    응원한다고 진심을 전한다.

    그렇게 윤영과 순애는
    표절 시비를 하기 위해
    출판사로 향하고

    가는 길은 아버지가
    버스로 태워다 주면서 순애는
    온가족의 응원을 받게 된다.


    찾아온 출판사는
    윤영이 현실에서 오랫동안
    일했던 곳이다.

    그곳을 엄마 순애와
    함께 방문했다.



    출판사에 도착하니 이미 도착해있는
    고미숙과 그녀의 어머니
    그리고 뚱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출판사 사장

    왠지 표정이 빌런같은데…


    그렇게 표절관련 시비회의가
    출판사에서 열리고


    학교에서처럼 증거있냐며
    따지는 고미숙

    집안 상황도 힘든데 왜이렇게 거짓말하냐며
    순애를 몰아세우는데



    얼탱이가 없는 두 모녀

    가족은 건들면 안되지


    고미숙의 엄마도 이런 애들
    이야기들을 필요없다며
    자신의 선배인 출판사 사장에게
    고미숙의 편을 들어준다.

    하지만 증거가 있죠?

    순애는 소설을 2년간 쓰면서 비록
    최종 원고는 고미숙이 훔쳐갔지만
    그간의 아이디어 노트는 모두
    모아두었다.

    그걸 제출하며, 소설과 관련된 어떤 질문을해도
    모두 답할 수 있으니 물어보라며
    고미숙은 대답하지 못할거라 주장한다.


    뚱한 표정의 출판사 사장

    진짜 표정을 알수가 없어서
    가져온 원고 읽지도 않고
    찢어버리는 거 아닌지
    심장이 죠마죠마


    그리고 안경을 쓰며
    원고를 보기시작하고

    빡쳐버린 고미숙 엄마는 나가버리고
    고미숙도 엄마 따라 OUT


    결국 순애가 소설의 원작자인걸 알게 되고
    고미숙 이름으로 나간 소설은 모두 전량회수 된다.



    그리고 순애는 재출판될 소설의 제일
    앞면에 이런 글을 남기겠다한다.

    ‘우정리에 사는 이형만씨와 박옥자씨의 첫째딸
    이경애에게 이 소설을 바칩니다’

    흙흙…

    경애의 소원대로 책에 이름을 남길 수 있게 되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순애와 윤영

    돌아가는길에 윤영은 순애에게 줄곧 궁금했던
    소설 속 Y가 누구인지 물어본다.

    소설 속 Y는 순애가 미래에 만날 딸의
    첫 이니셜을 딴 인물.


    살면서 가장 행복한 날이었다는
    윤영

    한편 고미숙 사이드

    대노한 고미숙 엄마는
    미숙의 방에 들어와 잡히는 책들을
    찢어버린다.


    용서해달라는 미숙

    하지만 이미 자신의 이름까지 팔아가며
    인터뷰했기에 대망신시킨 딸을 용서할 수 없는
    엄마

    이런 딸을 둔게 수치라는 엄마…

    고미숙이 삐뚤어지는게
    이해되는 가정환경…

    세상 잃은 표정으로
    우정리를 거니는 고미숙


    그리고 그녀가 향한 곳엔
    오빠 고민수가 있다.



    이미 술에 취할대로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고민수


    미숙은 오빠 고민수의 다쳤던
    손목이 이젠 괜찮은 걸 확인한다.

    “자꾸 술을 마시고 다니니까
    이렇게 오래 걸리지”

    그리고 고민수는 점점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데


    그길로 경찰서로 간 고미숙



    고미숙은 동식에게 할말이 있다며
    자신의 신변이 위험할 수도 있으니
    절대 말하지 말라고 당부하면서

    우정리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목격했고, 그 살인범이 자신의 오빠
    고민수라고 증언한다.


    한편, 계속해서 같은 악몽을 꾸는 윤영


    꿈에서 깬 윤영은 해준을 찾아가
    꿈얘기와 해준이 엄마를 만났던 이야기를
    공유하며 꽁냥한 시간을 가진다.

    (윤영의 말하지 못한 꿈은
    돌아간 현실에서 해준이 죽거나
    윤영이 죽는 꿈이 아닐까?)


    암튼 꽁냥한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
    연우가 할이야기가 있다며 찾아온다.


    차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이상한 기분이 든다는 연우

    그러면서 우정리에 발생한 살인사건과
    그때 피해자들에게서 성냥갑과
    쪽지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그때 그 성냥갑이 이거야? 라면서
    해준이 가지고 있던
    성냥갑과 쪽지를 보여준다.

    이 성냥갑과 쪽지는 낮에 연우가
    해준의 집 화장실을 들리면서
    발견했던 것.



    연우는 피해자의 성냥갑이
    해준의 집에 있는지 의구심이 들고,



    연우는 겁에 질린 채,
    해준의 정체를 물으면서
    어쩌다 마주친 그대 11화 END



    11화에선 과거에 꼬였던 많은 일들이
    밝혀지면서 사이다가 많았던 화였다.

    하지만 여전히 살인 용의자는
    정확하게 특정되지 않은 채 끝이 났다.

    이제 남은 용의자는 고미숙인데
    여자인 고미숙이 어떻게 많은 사람을
    살해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그리고 해준의 정체를 의심하게 된
    연우는 앞으로 어떤 액션을
    취할지 기대가 되는데

    어쩌다 마주친 그대 12화 예고에서
    예정에 없던 순애의 위기가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갈등이 심화될 듯하다.

    진짜 고미숙이 범인일까?
    아니면 오랜만에 등장한
    범룡의 목소리도 수상하기 짝이 없는데
    앞으로가 느므느므 기대되는 12화!

    이상 [어쩌다 마주친 그대 11화 리뷰
    12화 예고]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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