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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닥터 김사부3 14화 리뷰 외상센터 보이콧과 위기 예고
    방송이야기 2023. 6. 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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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닥터 김사부3 14화리뷰

    외상센터 보이콧과 위기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이름

    장현주 


     외상센터 사이드

     

    강도높은 수술, 그리고 환자의 사망이란 결과를 낸 강동주는 곧바로 위급한 다른 수술에 들어간다.

     

    수술을 혼자 집도하겠다는 강동주에게 환자의 목숨을 가지고 객기를 부리는 거 아니냐 묻는 우진

     

    "객기도 실력이 있어야 부리는 거야"

     

    수술보고 감동이나 하지말라며 너스레를 떠는 강동주에게 자신은 감동을 잘 안하는 타입이라 답하는 서우진. 그리고 강동주는 만약 자신의 수술을 보고 감동을 받으면 외상센터로 넘어오라 제안한다.

     

    그렇게 시작된 수술

     

    강동주는 엄청난 속도와 수준높은 기술로 수술을 하고

     

     

    서우진은 두사람이 해도 끝내기 어려운 시간에 혼자서 수술을 끝내는 강동주를 보고 생각에 잠긴다

     

    한편 차은재는 돌담에서의 수술을 끝내고 옷을 갈아입고 외상센터로 가려던 차은재는 돌담 화장실에서 피자국을 발견한다.

     

    오우씨...

     

    피묻은 옷 속에는 신생아가 있었다.

    진심 놀랐을 듯 ... 

     

    차은재는 아이를 데리고 빠르게 응급실로 향하고 다행히 맥박이 약하게 뛰던 아이에게 심폐소생술을 한다.

    그리고 소아전문소생술을 성공하며 아이의 맥박을 되찾는데 성공한다.

    차은재의 손을 꼭잡는 아기

     

    한편 아기를 싸고 있던 옷의 주인이 추돌사고 피해자 여고생임이 밝혀진다.

     

    한편 아기를 살리고 온 차은재는 뒤늦게 강동주의 수술방으로 들어간다. 환자의 상태가 나빠 강동주는 GS뿐만 아니라 CS 수술도 집도하고 있는 상황

     

    차은재는 자신에게 의사도 묻지 않고 CS수술 진행을 결정하는 강동주에게 이의를 제기한다. 하지만 강동주는 차은재에게 외상에서 자리를 떴기때문에 그런 소리할 자격이 없다고 나무란다.

     

    그리고 외상센터 자리를 비운 변명이라도 하지 않으면, 외상팀에서 나갈수도 있단 말을 남긴다.

     

    수술이 끝난 후, 차은재는 강동주에게 GS가 CS 수술을 CS의견을 묻지도 않고 진행한 것은 월권이다 주장한다. 과가 다른 CS와 GS는 동등한 위치에서 협력하는 관계이지 지시받는 상하관계가 아니라는 차은재

     

    강동주는 CS가 부재인 상황에서 자신이 상황을 컨트롤 해야했으며, 비외상환자는 돌담병원에서 처리해야하고, 외상센터에 남아있으라는 자신의 명령을 어긴 차은재를 나무란다. 

     

    하지만 돌담병원에 있던 환자도 위급하며, 환자를 살린 게 무엇이 죄냐고 따지는 차은재. 하지만 차은재가 자리를 비운동안, CS가 필요한 외상환자들이 들이닥쳤고, 그녀의 부재동안 외상환자가 사망을 했으니

     

     

    할말이 없는 차은재

    "달리기 좀 뛸줄 안다고 100m랑 마라톤 같이 뛸 수 있어요? 안되겠죠? 그러다 죽겠죠? 외상하고 응급센터가 그래요 비슷해보이지만 완전히 종목이 다른 시스템이라고. 거기서부터 다시 마인드셋하지 않으면 단언컨대, 차은재 선생은 내가 이끄는 외상센터에 남을 수 없을거예요"

     

    외상센터에 CS는 자신 한명 뿐이라고, 자기가 없으면 어떻게 되겠냐고 되묻는다. 하지만, 이미 계획이 있던 강동주. 

     

    자신이 데리고 있던 CS,NS,IR한명씩 데려올 예정이라고 말한다.

     

    이미 인사권을 가지고 있던 강동주는 데려올 명단을 박원장에게 제출한 상황

     

    강동주는 차은재에게 입장정리 확실하게 하라고 경고한다.

     

    차은재는 강동주가 외상센터 물갈이할 작정이라고 분노한다.

     

     

    정인수와 서우진을 제외한 다른 직원들은 차은재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물만난 양호준은 강동주를 압박하기 위해 보이콧을 제안한다.

     

     

    강동주의 일방적인 업무 변화에 이미 불만이 쌓이고 있던 차에 인사정책 얘기도 나오면서 술렁이는 외상센터

     

    차은재, 양호준은 강동주에게 독단적인 정책을 더이상 받아들일 수 없다 말하며 보이콧할 것을 통보한다.

     

    지난 며칠동안 있었던 일방적인 지시들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그 전까지 전직원 단체 행동에 들어갈 것임을 말한다.

     

    그만둘거 아니면 환자들 볼모로 단체행동하는 것을 용납못한다는 강동주. 어차피 환자들을 돌담병원으로 보낼 거 아니냐며, 이 상황 멈추고 싶으면 노선바꾸라는 차은재

     

     

    둘의 갈등의 골은 계속 깊어진다.

     

    함꼐 보이콧하는 간호사들을 데리고 자리를 뜨는 양호준

     

    절대 굽히지 말자고 직원들을 독려하는 양호준

     

    서우진은 보이콧에 반대하며 아무리 강동주가 잘못했다해도 보이콧을 하는 순간 잘못은 차은재가 하게 된다며  말려보지만 차은재는 이미 마음을 결정을 내렸다.

     

    한편 상황이 심각해지자 서우진과 정인수는 김사부를 찾는다.

     

    박원장도 김사부를 찾아와 강동주에게 새로운 인사명단을 통보받았다고 전하며 이를 알고 있었냐 묻는다.

     

    김사부는 명단은 처음봤지만, 강동주에게 인사권을 주는 순간부터 어느정도 예상은 했다고 답한다.

     

    김사부는 인사검증도 하지 않고 뽑진 않을거냐 묻는 박원장에게 일단 지켜보자 말한다.

     

    외상센터 직원보이콧과 더불어 새 의료진이 오면 혼란이 심해질 거라 걱정하는 박원장. 그는 김사부에게 누군가를 편애하는 건 이 상황에 도움이 되지 않을거라 말한다.

     

     

    돌담병원의 상징이자 모든 직원들의 믿음을 얻고 있는 김사부. 그런 김사부가 누군가에겐 지금 강동주만 편애하는 것처럼 보인단 얘기. 박원장은 중심을 잘 잡아달라고 부탁한다.

     

    상황이 심각해지는 것을 느낀 김사부는 강동주와 전화를 하는데

     

    의도는 이해하지만 직원들의 강한 반발을 사가며 일을 몰아붙이는 동주가 걱정되는 김사부 

     

     

    "동주야, 모든 건 사람이 만드는거야. 아무리 좋은 병원도 또 아무리 좋은 시스템일지라도 사람없인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압니다. 하지만 뜻이 맞지 않는 사람을 억지로 끌고 갈 순 없죠."

     

     

    "뭐하나만 묻자 동주야.

    너 뭐가 되고 싶은거니? 

    보스야? 아님 리더야?"

     

    한편 서우진은 재활이 잘 되지 않는 자신의 손이 답답하다. 

     

     

    뼈쌤은 서우진이 재활이 덜 된 손으로 수술을 들어간 걸 지적하며 다시 한번 수술하지 말라고 말한다.

     

    씁쓸한 우진

     

    그런 그에게 뼈샘은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낸다.

     

     

    "우진아, 뱁새가 황새를 따라갈 수 있는 방법이 딱 하나 있어. 그건 황새하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면 돼. 황새걸음에 주눅들지 않고 자기 걸음으로 가다보면 비록 속도는 좀 늦을지 몰라도 결국 같은 곳에 도달하게 될거야. 방향도 잃지 않고 다리도 안 찢어지고."

     

     

    하지만 서우진의 마음은 조금 달랐다.

     

     

    "그런데 나는요 선배.. 뒤늦게 도달하고 싶은 게 아니라 같이 도달하고 싶은 거예요"

     

    한편 김사부는 보이콧을 하는 차은재를 만나 어울리지 않는 보이콧도 그만두고 앞으론 돌담은 자기를 믿고 외상센터에 집중하란 말을 건낸다. 

     

    "섭섭합니다 사부님. 사부님도 결국엔 강동주쌤편이셨네요. 어떻게 제 얘긴 한마디도 안물어보시고 무조건 가라고만 하세요." 

     

    섭섭함을 표시하는 차은재

     

    "은재야 니눈에는 내가 그런 사람으로 보이니? 뭐 한놈만 이뻐하고 그놈편만 들면서 니들 사이를 갈라치기하는 그런 종류같아? 어유... 내가 이건 잘못한거네, 내 진심과 상관없이 니가 날 그렇게 봤다면 내가 잘못한거지 잘못가르친거고."

     

     

    본의아니게 탈룰라 시전해버린 차은재

     

    "아뇨 사부님 제 얘기는 그런 뜻이 아니구요..."

    "근데 은재야. 아무리 정당한 이유라고 해도 그걸 이루는 과정이 옳지 않으면 옳지 않은거야~ 더구나 보이콧으로 너하고 가장 가까웠던 사람이 오랫동안 상처받았던 걸 누구보다 니가 잘 알면서 굳이 그런 방식을 니가 꼭 선택해야했을까?"

     

    "화내는게 잘 못됐다는게 아니야. 부당하면 얼마든지 들이받을 수 있어. 그런데 나이먹고 인생이 쌓이고 너 정도 어른이 됐으면, '너 왜그러냐?' 이렇게 따져 묻기 전에 '하.... 저 사람이 왜저러지?' 이렇게 해아릴 줄도 알아야지 이제. 헤아리게 되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도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어. 오케이?"

     

    김사부는 차은재를 마냥 나무라지 않고, 애정을 담아 따뜻하게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끔 이야기를 건내고 자리를 뜬다.

     

    이시대의 진정한 어른 김싸부 ㅠㅠㅠ

     

     

    한편 외상센터 사이드

     

    외상센터엔 그토록 기다리던 도 예산 정책위원회 담당자가 방문했다. 

     

    드디어 올것이 왔군!!

     

    박원장과 강동주는 담당 직원과 안면이 있는 사이

     

    세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담당자들에게 병원을 소개한다.

     

    그렇게 모두가 자리를 비운 외상센터 로비에 정장을 입은 한남자가 등장한다.

     

    한편 돌담병원엔 화장실에서 아기를 낳고 사라진 여고생이 나타난다.

     

    학생은 자기가 아기를 버리고 갔던 화장실로 직행하는데

     

    화장실은 깔끔하게 치워진 상태

     

     

    학생은 아기가 사라진걸 알고 슬퍼하는데..

     

    아이를 찾아 병원을 둘러보던 학생은 김사부의 눈에 띈다.

     

    김사부는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있다는 이야기를 건내고

     

    학생은 이야기를 듣고 긴장이 풀려 주저앉아 펑펑 운다.

     

    그리고 학생의 아버지가 나타나 그동안 맘고생많았던 딸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준다.

     

    학생의 아버지는 암이 있었다. 그는 이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돈 걱정이 돼 치료를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런  김사부는 손자보며 오래 사셔야죠 하며 아버지에게 저소득 지원을 해주는 자신이 아는 의사를 소개해준다.

     

    한편 은탁쌤 사이드

     

    박은탁은 결국 윤아름을 위해 사놓았던 꽃을 건내주지 못한다. 시들어버린 꽃은 쓰레기통에 버려버리는데 이를 똥쌤이 발견하고 새로운 꽃을 사다 박은탁에게 건낸다.

     

    볼수록 매력있는 똥쌤 @@

     

    이런 둘을 사뭇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웅쌤 ㅋㅋㅋ

     

    암튼 똥쌤은 더이상 망설이지 말라며  마침 복도에 아름쌤이 있으니 바로 전해주라고 박은탁의 등을 떠민다.

     

    저 멀리 보이는 윤아름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박은탁

     

    그러다 이건 아닌가 싶었는지 돌아가려하지만 망붕이들이 계속 재촉한다.

     

    마침 윤아름도 박은탁에게 할말이 있었는데, 싸우는 동안 서로 눈치보며 너무 힘들었고 계속 힘들 거 같으니 그만 헤어지는게 좋겠다며 이별을 말하는 윤아름

     

    신나게 왔다가 뜻밖의 이별을 맞이한 박은탁

     

    너무 늦었어...사랑은 타이밍이지...

     

     

    윤아름은 박은탁앞에선 덤덤하게 이별을 전했지만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다시 이어질 확률이 굉장히 높지만

    그래도 안타까웠던 둘의 이별장면.

     

    한편 빈 외상센터를 찾아왔던 남자는 계속해서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보이콧 중이라 직원들은 보이지 않는다.

     

    빈 자리에 전화기만 계속 울리고 있다. 

    한편 박워장과 강동주는 도예산 담당자들과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도예산 담당자는 외상센터 방문전 고경숙 의원과 이미 이야기를 나눈 상태. 고경숙 의원은 담당자에게 형신적인 절차이니 형식적으로만 대해라고 지시했다.

     

     

    한편,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던 남자는 외상센터 허가권으로 사전점검차 나온 보건복지부 직원이었다. 사실 도예산보다 선행되는 게 허가권인데, 더 중요한 사람을 방치해뒀던 것!

     

    뒤늦게 도착한 정인수는 그의 정체를 알고 놀란다. 그는 서둘러 박원장과 센터장에게 이 사실을 알릴려고 하는데.. 계속 울리는 전화를 무시할 수 없어 전화를 받는다.

     

     

    그런데!! 이 전화의 내용에 정인수는 화들짝 놀라는데

     

     

    같은 시각 문자를 받은 강동주, 김사부, 박원장 모두 크게 놀란다.

     

     

    전화와 문자의 내용은 바로 산불이 난것

     

    (산불나면 병원이 엄청 바빠지나보지?)

     

    뉴스 영상을 망연히 바라보는 네사람

     

    뭔가 큰일이 나겠다 싶은데

     

     

     

    돌아가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 보건복지부 직원

     

     

    그리고 보이콧 사이드

     

     

    김사부와의 대화 후 생각이 많아진 차은재는 보이콧을 하지 않겠다 말하지만 양호준은 그녀를 말린다. 그리고 그 때 직원들에게도 산불이 났다는 문자가 나온다.

     

     

    지금 가면 아무런 압박도 줄 수 없다고 끝까지 보이콧하자는 양호준

    ㅁㅊ ㅋㅋㅋㅋ 

     

     

    한편 외상센터엔 환자들이 들이닥치는데

     

    실려온 환자들이 모두 소방관이다.

     

     

    외상센터엔 현재 보이콧하지 않은 소수의 사람들만 남은 상황

     

     

    급박하게 돌아가는 전개 속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는 보건복지부 직원

     

    그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이렇게 14화는 산불이 난 후,

    소방대원들이 들이닥치면서 끝!


    새로운 떡밥


    14화에선 새로운 떡밥이 하나 나온다.

     

    동쌤은 김사부를 처음 사부라고 부른 사람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게 된다. 그는 김사부에게도 물어봤지만 김사부는 누군지 말을 해주지 않았고 남도일을 찾아가 김사부에게 처음 사부라고 부르며 그의 인생을 바꾼 사람이 대체 누군지 묻는다.

     

    그 사람은 김사부가 한창 잘 나갈때 만난 1호제자 장현주라고 답해주는 남도일. 그리고 그녀의 이름을 듣고 표정이 굳는 똥쌤을 보여주며 에필로그가 끝이 난다.

     

     

    새롭게 등장한 이름 장현주는 누구이고, 장현주와 학번차이가 많이 남에도 똥쌤의 얼굴을 굳게 만들어버린 둘 사이의 관계는 무엇일까?

     

     

    그리고 보이콧으로 위기를 맞이한 외상센터는 도예산은 물론 허가권을 지켜낼 수 있을까?

     

     

    넘넘 궁금해지는 낭만닥터 김사부3 1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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