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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 13화 리뷰 강동주 vs 차은재방송이야기 2023. 6. 12. 22:49728x90
낭만닥터 김사부3
13화리뷰
지난화 예고에서 드디 얼굴을 들어낸 강동주 썜!
강동주는 센터장 대행으로 돌담병원 오게 된다.
반갑게 옛 제자를 반겨주는 김사부
김사부 웃는 얼굴만 봐도 맘이 편안~
돌담 식구들은 모두 돌아온 강동주 선생을 환영해준다.
한편, 차은재와 서우진은 이미 강동주를 알고 있는 듯하고, 그 사이가 편해보이진 않는다.
김사부는 강동주에게 어디까지 생각하고
돌담병원에 돌아왔냐 묻는다.
어디까지 가능하냐고 묻는 강동주의 질문에
김사부는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하고싶은만큼 하라고 따뜻한 응원을 건냈다.
그렇게 강동주는 외상센터 대행으로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입성!
한편 강동주가 돌담으로 온 사실에
큰 불만을 가진 사람이 한명있었으니...
바로 양호준 선생!
양호준은 자신의 후배인 강동주가
센터장 자리를 차지하는 것에 큰 불만을 표시한다.
\ 강동주와 편한 사이로 보이지 않는 차은재도 불편한 기색을 비친다.
양선생은 정인수 선생에게 이럴 순 없는거 아니냐며
후배 밑에서 쪽팔리게 일할 수 있냐며
불만을 토로하지만
양쌤보다 더 선배인 정쌤은 오히려 잘됐다며 반기는 기색
그리고 그저 자신이 높은 기수여서 강동주를 인정하지 못하는
양호준에게 따끔하게 한마디 한다.
"그래... 그런 게 쪽팔리면 열심히하지 그랬어?"
"예?"
"강동주가 미국까지가서 죽어라 외상공부하고 경험쌓을 동안 양선생 넌 무슨 노력을 얼마나 했는데?"
"아니 왜이러십니까? 저 나름 돌담에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어느 자리고 리더정도 되려면 선점만해선 안되지. 뛰어나거나 탁월하거나 남들보다 앞서나가거나, 아니면 몇배로 더 죽어라 노력하거나. 그 중에서 뭐 하나는 해야되는거 아니니?
꼭 노력도 안하는 것들이 순서따지고 위계질서따지고 그런걸로 뽕빨 세울라고 그러고"
정쌤에게 한소리 들은 양쌤이 머쓱한 가운데 등장한 강동주.
강동주는 돌담 선생님들과 친해질겸
한동안 센터장실이 아닌 자신도 의국에서 생활한다고 말한다.
모든게 아니꼬운 양쌤
양호준은 불만가득한 얼굴로
원장실로 달려가 박원장에게
이건 아니냐며 또 다시 불만을 표출한다.
본인이 돌담병원에 희생한게 얼마냐 따지며
강동주의 센터장임명은 김사부의 독단이고 전횡이라며
주장하는 양호준
하지만 모든 사정을 김사부와 의논했던 박원장은
오히려 예정보다 일찍 병원으로 와준 강동주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오히려 편가르기하지 말라고
한소리 듣는 양호준
박원장이 말이 통하지 않자
서우진과 뼈쌤에게 뒷담까는 양호준
하지만 그 누구도 양호준의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
한편, 강동주는 외상센터 직원들을 모두 모아 자기가 그려놓았던 외상센터의 비전을 이야기한다.
앞으로 비외상환자와 외상환자를 확실하게 나누어
돌담병원과 외상센터의 업무분담을 확실히 하겠다는 강동주
반면 직원들은 그렇게 할 경우 돌담병원과 김사부에게
환자가 몰릴 것을 염려한다.
그런 걱정을 김사부에게 털어놓는 직원들
하지만 김사부는 원래 외상센터가 없었을 때부터
돌담병원에서 다 했던 일이라고 설득며
무조건 강동주의 말을 들어주고
힘이 되어주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강동주가 센터장 대행이 된 첫날
평소처럼 환자들이 외상센터로 몰려든다.
아직 업무분담이 낯설었던 의사와 간호사들은
일단 다급하게 들어온 환자들을
구분없이 진료를 보려고하는데
강동주는 환자들이 올때마다 증상을 체크하며
외상환자/비외상환자를 칼같이 구분하며
모두 돌담병원ER로 보낸다.
외상센터 환자들이 돌담으로 넘어오자
덩달아 바빠진 뼈쌤 웅쌤 똥쌤
바쁘다 바빠 윤쌤
김사부도 몰려드는 환자에 살짝 정신없어 보이는 듯 하다.
그 와중에 자신의 핸드폰만 울리지 않는 서우진은 의아함을 느낀다. 이내, 자신에게 일부로 연락을 하지 않는 것을 깨닫는다.
서우진은 김사부를 찾아가 자신을 따돌리는거냐며 묻는다. 하지만, 김사부와 서우진의 주치의 뼈쌤은 아직 재활이 필요한 시기이니, 재활에만 신경쓰라고 다독인다.
오는 환자마다 척척 잘 받는 김사부
강동주가 외상센터로 돌아온 3일동안
모든 환자를 케어했던 돌담병원은
전쟁같은 시간을 보낸다.
이와 반대로 3일간 한명의 환자도 받지 않았던 외상센터는 조용하기 짝이 없다.
3일간 환자를 한명도 받지 않는 게 정상이냐며
이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는 직원들이 늘고 있다는 수썜
하지만 강동주 선생이 생각없이 행동하는 사람이 아니라며
믿고 기다려보자는 남쌤
한편 그러던 중 돌담병원에 긴급을 요하는 CS환자가 들어왔다. 아직 경험이 부족했던 웅쌤은 차은재 선생에게 콜을 하고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차은재 선생은 웅쌤이 해결하기 어려운 케이스란 걸 확인, 김사부에게 콜을 하라고 지시를 내리지만
김사부는 수술에 들어가 2~3시간 동안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다.
병원 내에 수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자기 뿐이기에, 강동주를 찾아가 돌담에 수술을 하러 가겠다 말한다.
하지만, 일단 김사부에게 말하고 김사부의 오더를 받으라는 강동주
차은재는 3일간 한명의 환자도 받지 않고, 아직 환자도 없는 상황에서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도우러 가게 하지 못하는 강동주에게 불만을 표시하고
강동주의 오더를 무시한 채, 돌담으로 향한다.
돌담으로 온 차은재는 웅썜과 함께 수술에 들어간다.
그 시각 외상센터에 터널3중추돌사고가 났다는 콜이 들어온다.
진짜 외상환자들이 외상센터로 들이닥칠 예정!
이미 수술을 시작한 차은재는 그 소식을 듣고 당황한다.
때가 되었군, 본격적으로 일해볼까?
기세 넘치는 강동주
강동주는 추돌사고가 있었음을 김사부에게 전달한다.
병세가 위중한 환자(소아환자)들이 있었는데,
김사부는 강동주를 믿고 치료를 그에게 일임한다.
한편 수술이 예정보다 일찍 끝난 김사부는
수술실을 나오는 길에 건너편 수술실을 바라보는데
건너편에 외상센터에 있어야할 차은재가 보인다.
아니 니가 왜 거기 있어?
차은재가 자신의 오더를 무시하고 돌담으로 넘어가 수술을 하고 있단 얘기를 듣고 제대로 빡친 강동주
한편 돌담으로도 추돌사고 환자들이 들어오고
안색이 굉장히 안 좋아보이는 여고생환자도 들어온다.
다시 외상센터 사이드
외상센터엔 외상환자가 3명 들어오고
차은재가 빠진 상항에서
이를 케어할 의사는 강동주뿐!
김사부에게 콜이 필요해보이는 상황이지만
강동주는 김사부에게 콜을 하지 않고
본인이 직접 상황을 해결하려한다.
이 떄 외상센터로 다가오는
한 사람
서 우 진
서우진의 손은 아직 재활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그는 왼손은 거들뿐이라며
자신에겐 솜씨 좋은 오른손이 남아있다고
퍼스트를 들어가겠다고 한다.
그렇게 시작된 외상센터에서의
강동주 첫 수술
시작부터 남다른 손놀림을 보여주더니
엄청난 속도로 수술을 해나가기 시작한다.
서우진은 강동주의 빠르고 정확한 손놀림에서
김사부의 모습을 떠올린다.
수술이 잘 진행되는가 싶었지만
환자는 계속해서 장기에 출혈이 났고
어레스트가 발생한다.
강동주는 오픈카디악 마사지를 시전하는
급박한 상황이 전개된다.
한편 차은재는 서우진이 자기 대신 수술에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급해지기 시작한다
숨도 안쉬고 웅쌤을 쪼으면서
수술을 서두르는데
이러다 사고라도 날 것 같았는지
박은탁은 차은재에게 숨좀 돌리란
말을 건낸다.
곧장 울것 같은 웅쌤
차은재는 은탁의 도움으로 다시
수술에 집중한다
한편 김사부는 차은재없이 강동주가 혼자 케어하기엔
환자의 수가 너무 많은게 아닌지 걱정을 한다.
자신을 믿어달라한 강동주
도움이 필요할 땐 자신이 부르겠다고
그때까진 자신을 믿어달라고 한 제자의 부탁에
섣불리 전화도 하지 못하고 안절부절하는 김사부
다시 외상센터 사이드
외상센터로 배정된 소아 환자의
상태는 점점 나빠지고 있다.
당장의 처치가 필요한 상황
강동주는 계속해서 오픈 카디악을 시도하지만
환자의 맥박은 돌아오지 않았다..
결국 환자의 사망을 선고한 강동주
긴급한 두명의 환자를 동시에 볼 수 없는 강동주는
차은재에게 전화를 건다.
강동주는 자신의 오더를 무시한
차은재의 선택이 결국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도움을 주지 못했기에 그녀를 책망한다.
죄송하단 말밖에 할말이 없는 차은재
차은재는 수술중 멘탈이 탈탈 털린다.
아랑곳않고 멘탈을 박살내고 있는 강동주
듣다 못한 서우진이 강동주의 전화를 뺏고
자신이 수술에 들어가면 되니
수술에 집중하라고 말하며 전화를 끊는다.
그리곤 강동주에게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따지는 서우진
서우진의 입장에선 도움이 필요했던 환자를 찾아간 차은재의 선택이
김사부의 뜻과 같으며, 이렇게까지 책망받을 필요가 없다 생각한다.
김사부를 들먹이며, 차은재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서우진에게 강동주는 현실을 자각하라는 이야기를 던지낟
"서우진 선생, 뱁새가 황새따라가다가 왜 죽는 줄 알아? 보폭때문이 아니야. 황새가 쫓겠다며 종종거리며 따라가다가 방향을 잃기 때문이야. 방향을 잃는 순간 모든게 끝이거든"
"무슨뜻입니까?"
"이 세상에서 사부님처럼 될 수 있는 사람은 사부님 한사람뿐이야. 괜히 그 걸음을 쫓겠다고 정신없이 달려가지마. 다음엔 손이 아니라 다른 걸 잃을 수도 있어."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싸움질하고 있는 두 선생을 말리는 남도일
강동주는 결국 자신이 수술 하겠다고 했던 소아외상환자는 돌담병원으로 보내라는 오더를 내린다.
착잡한 마음으로 다음 수술실로 향하는데
수술실 밖에서 모든 이야기를 듣고 있는 김사부
강동주는 김사부에게 어떤 이야기도 하지 않고
수술실로 향한다.
이어지는 강동주의 나래이션
'그거 아십니까? 사부님은 우리의 정신은 될지언정 우리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래선 아무것도 성공시킬 수 없을겁니다.'
한편 돌담병원에선 윤아름 선생이 추돌사고
여고생환자를 살펴보러왔는데 자리가 비어있다.생리때문에 배가 아프다던 그녀는
화장실에서 하혈을 하며 고통을 참아내고 있다.
큰일이 난 것 같아보이는데...
돌담에서 수술이 끝난 차은재는
부리나케 외상센터로 뛰어가고
김사부는 알쏭달쏭한 표정으로
소아외상환자 수술에 들어간다.
한편 지난화에서 박은탁과 윤아름은 다툼을 하고
며칠간 대화를 안하며 냉전상태를 이어갔다.
상황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박은탁을
안타깝게 생각한 똥쌤은 윤아름에게 꽃을 선물하라며
연애팁을 전수한다.
하지만 반응이 떨떠름한 박은탁
그런 박은탁을 보고 똥썜은 말한다.
"아니 혹시 마음이 중요하지, 이벤트가 필요해? 라고 생각하세요?
그렇다면 아니요 틀리셨습니다.
할땐 해야죠. 행동하지 않는 사랑은 게으른 사랑이예요.
게으른 사랑을 뭐다? 금새 시든다.
절대 오래 못간다"
크 멋지다 똥쌤!
그렇게 똥샘의 팁을 듣고 꽃을 사온 박은탁
하지만 언제 줘야할지 타이밍을 몰라
꽃을 계속 캐비넷에 넣어둔다.
꽃을 사온 날부터 미친듯 바빴던 돌담병원
정신없어보이는 윤아름에게
꽃을 줄 타이밍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그렇게 박은탁이 사온 꽃은
캐비넷에서 점점 시들어간다.
원칙 vs 사명
두가지 가치가 충돌혔던
흥미진진했던 13화!
선의 입장과 선의입장이 대립하면서
안타까운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강동주가 다소 강압적으로 밀어붙이는
경향이 없잖아 있지만
하지만 정당한 오더를 따르지
않은 차은재가 문제가 있긴 하지
흠흠
강동주가 외상센터에 잘 적응할지
서우진은 강동주의 배를 타게 될지
차은재와 강동주의 갈등은 해결이 될
다음화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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