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11회 리뷰 결승 1차 승자는 누구 역대급 대테러미션

강철부대 11회 리뷰

결승 1차 승자는? 시작된 본격 결승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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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강철부대 4강 토너먼트가 끝나고, 결승에 올라간 707과 HID! 결승 베네핏이 걸린 1차 미션을 시작했습니다. 결승 1차 미션에서 승리하는 팀은 본 미션에서 총상1발을 없앨 수 있는 베네핏을 받습니다. 근소한 차이로 승리가 갈리기에, 베네핏을 얻기 위해 두 팀 모두 전력을 다합니다!

 

10회에선 1차 미션 1라운드 팀장끼리 맞붙은 대결에서 HID 강민호가 707 홍범석을 조금 더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끝이 났는데요. 이번 11회에선 결승1차의 승자가 갈렸고 본미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럼 바로 강철부대3 11회 바로 보시죠!

 

- 강철부대 11회 결승 1차 승자는? -

결승1차 2라운드 미션은 2명이 팀을 이뤄 진행하는 통로개척 소총 사격입니다. 707부터 시작했고 이유석, 오요한이 참가했습니다.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회전판 사격이 승패의 결과를 크게 좌지우지 할 것 같았는데요. 1라운드보다 과녁도 더 복잡해졌습니다. 이 날 오요한 대원 컨디션이 굉장히 좋아서 빠르게 처리했는데, 반면 이유석 대원이 여기서 조금 헤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통로 개척을 빠르게 하고 마지막 사격인 100미터 원거리 사격을 오요한 대원이 했습니다. 거리가 굉장히 멀었음에도 두발만에 명중시키며 깔끔하게 미션을 수행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시작된 HID. HID는 박지윤, 이동규 사제지간 콤비가 참여했습니다. HID는 707이 아주 조금 시간을 허비했던 담벼락을 시원하게 한방에 통과했고

회전과녁도 엄청난 속도로 통과해버립니다. 확실히 이런 부분은 후발주자가 좀 더 유리하지 않나? 싶더라구요. 뭔가 전략을 짠듯 빠른 속사로 헤치워버렸습니다. 

진짜 사격은 HID를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HID는 마지막 원거리 사격에서 시간을 지체하고 마는데요. 이동규의 총기 영점이 흐트러지면서 제법 오랜 시간을 소비하고 맙니다. 

2라운드가 종료되고, 무려 23초라는 큰 차이로 패배하게 된 HID. 1라운드에서 7초차와 비교하면 정말 큰 차이입니다. 과연 마지막 3라운드에서 만회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3라운드는 해상침투저격입니다. 강철부대 전 시즌 통틀어서 처음보는 사격인데, 스케일과 난이도가 장난아닙니다. 바다 수영 후 해상과 공중에 있는 표적 제거라니... 진짜 특수부대 아니면 수행할 수 없는 미션!

이번엔 HID 고야융부터 시작합니다. 결승 시작 전 HID는 팀원 사기진작을 위해 바다 수영을 했었는데, 그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헬기에서 높이 11m로 레펠 하강을 빠르게 한 고야융 대원!

하지만 바다 수영이 정말 어려워보였는데요. 전투복과 전투화를 착장한 바다 수영이란...얼마나 어려울까요

그래도 빠르게 자유형으로 바다 부표 위에 떠있는 총기를 획득한 고야융 대원

함선 위로 올라가야하는데 총기와 젖은 옷의 무게로 함선에 올라가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전완근도 제법 털릴 것이구요

제법 오랜 시간을 투자해서 함선 위에 올라와 숨 조금 고르고 바로 사격자세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탄추적이 힘든 바다, 공중 위에 떠있는 표적을 맞추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고야융은 해상 표적 3발, 공중표적 3발로 빠르게 사격했습니다. 

다음은 707의 반찬규가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박찬규는 고야융과 달리 바다 수영에서 다른 전략을 펼치는데요. 조류가 쌔다보니 체력안배를 위해 자유형이 아닌 평영을 선택한 박찬규 대원. 다소 느리지만 안전하게 총기를 획득했습니다.

역시나 함선 올라가는 곳에서 위기를 맞았고, 제법 오랜 시간 소비하게 됩니다. 

평영을 해서 체력을 보전한 게 컸던 것일까요. 고야융보다 1발 더 적게 표적 사격을 성공하게 됩니다. 사격은 빨랐지만, 수영과 함선 오르는데서 시간 차이가 조금 났기에, 끝까지 누가 이길지 알 수가 없었는데요

결승 1차 미션의 결과 차이는 단 5초. 과연 승자는?!

강철부대3 결승 1차 승자는 707입니다. 2라운드의 격차를 HID가 좁히지 못했네요

 

-강철부대3 결승2차 미션-

707이 베네핏을 얻고 바로 결승2차 미션이 시작되었습니다. 2차미션은 정상회담 요인구출작전입니다.

대테러작전인데, 이전과 비교해서 스케일도 엄청 커지고 미션 난이도도 높아졌습니다. 사실 시즌2까지는 대테러미션이 뭔가 쉬운 느낌이지 않았나요? 그런데 시즌3되면서 테러범들의 숫자와 실력이 엄청 늘면서, 몰입감이 높아졌는데, 결승 무대가 대테러여서 더욱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결승답게 동선도 굉장히 복잡하고 중간중간 미션의 난이도도 높아보였습니다. 결승 2차 미션은 타임어택도 있지만 주요한 승패의 조건은 총상 갯수입니다. 

따라서 두팀모두 총상을 최대한 피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짰씁니다.

 

결승2차는 HID부터 시작합니다. 

먼저 체육관에 있는 테러범들을 진압하고 요인을 구출해야하는데요

체육관 들어서자마자 테러범들의 총격이 난사되는데, 진입 동시에 이동규 대원의 총기가 고장나면서 위기를 맞이합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테러범들. 결승답게 테러범들이 잘 죽지도 않습니다. 이 때 미군이었으면 윌이 총상 생각안하고 덤벼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ㅋㅋㅋ 닥돌 미군 멋있었는데 말이죠

미션을 수행하는 중간중간 테러조직보스도 있습니다. 보스답게 더욱 죽지 않습니다. 

끈질긴 테러범들의 저항을 물리치고 첫번째, 두번째 요인을 구출하는데 성공하는 HID

다음은 R구역 스카이워크에 위치한 요인을 구출해야합니다. 

인질구출조 박지윤과 이동규는 스카이워크에 진입합니다. 약간 서두르는 느낌의 박지윤이 교전 대비없이 문을 열게 되는데

이동규가 빠르게 문 뒤에 있던 테러범을 제거합니다. 위기로 보였는데, 진짜 이동규 반응속도 미쳤더라구요. 강철부대3는 이동규의 활약이 진짜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세번째 요인을 구출한 HID는 추가미션을 받는데요. 추가미션 난이도가 미쳤습니다. 특수부대 용병집단 4인이 등장하는데요. 이 4인은 시즌1,2에서 활약한 참가자들이 테러범으로 등장합니다. 시즌1 UDT 김민준, 시즌2 특전사 오상영, 시즌1 특전 박도현, 시즌2 UDT 윤종진입니다. 

전시즌과 현시즌의 맞대결이란 점에서 더욱 기대가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테러범들에겐 제한이 있을테니 완전한 대결이라곤 볼 수 없지만, 오랜만에 보는 전시즌 대원도 반갑고 얼마나 방해를 할지도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추가미션엔 부비트랩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설치된 장소를 보니 무조건 걸리게끔 설계했더라구요. HID 역시 부비트랩이 있을거라 예상은 하지만 어쩔수 없다 판단하고 미션을 진행합니다. 문을 열자마자 왱왱거리며 알람이 울리고

숨어있던 테러범들이 몰려나오고, 박지윤 대원은 위기를 맞이합니다. 이렇게 강철부대3 11화가 끝이납니다. 결승전이 제법 진행되어서 이번화에서 승자발표가 날줄 알았는데, 다음화까지 이어져서 의아했는데요

예고를 보니 또 다시 숨겨져있는 추가미션이 있는 듯 보였습니다. 이번 기수는 707이 결승 베네핏을 가지고 있지만 정말 누가 우승할지 잘 모르겠네요. 쏟아지는 테러범들 사이에서 총알 한발이 크게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구요.

다음주면 최종 우승부대가 발표가 나는데, 과연 누가 우승할지! 기대되는 강철부대3 마지막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