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시즌2 1화 출연진 등장인물 리뷰 시즌1결말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시즌 2 1화 리뷰

<출연진, 등장인물, 시즌1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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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sbs드라마 악귀가 끝나고 후속작으로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가 예고되었는데요! 드디어 어제 첫방을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즌1엔딩에서 주인공 진도개(김래원), 봉도진(손호준)이 화재를 진입하다 위기를 당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끝이나면서, '여기서 끝내는게 맞아?'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즌1을 끝내는 타이밍에 어리둥절했었는데요. 

여튼 똥싸다 끊은 느낌이었지만, 그만큼 몰입한 상황에서 시즌2가 진행되어서 더 기대가 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시즌2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12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웨이브와 디즈니플러스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그럼 과연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는 시즌1만큼 재미가 있을지 바로 1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1. 최악의 방화범 하영두와의 면회

2. 사건은 초강력사건으로 전환

3. 범인은 소방과 관련된 인물?

4. 소방서, 경찰서 협조 수사 시작

5. 새로운인물 강도화

6.5번째 방화 발생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1 지난화 이야기

시즌1 12화에서 극중 빌런 마태화(이도엽)의 아버지이자 절대권력을 휘두르던 차기 대선주자 당대표인 마중도(전국환)가 갑작스럽게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그리고 아버지의 죽음으로 마태화가 잠시 풀려나는데, 그 시기와 맞물려 태원시에 3건의 연속적인 화재사건이 발생한다. 진호개와 봉도진은 3건의 연속적인 화재가 연쇄방화 사건임을 느끼고 이를 파헤친다. 그리고 4번째 방화가 주차타워에서 일어나는데, 이를 진압하던 진호개와 봉도진은 큰 위기를 겪으면서 12화가 끝이났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시즌2 1화

1. 최악의 방화범 하영두와의 면회

살인사건은 잘 알지만, 방화사건은 잘 모르는 진호개는 자신이 예전에 검거했던 한국 최악의 연쇄방화범 봉오동 불다람쥐 하영두(최원영)를 찾아왔다. 진호개는 3건의 연속적인 방화를 보여주면서 범인의 특징에 대해 물어본다. 하영두는 연쇄방화범의 특징을 알려준다.

 

불에 대해 안좋은 과거가 있을 것이며, 아직 본격적인 방화는 시작도 안했다는 것. 그리고 방화범이 필연적으로 가질 수 밖에 없는 화상자국이 있을 것이고, 불이 꺼질 시간도 계산하는 치밀한 성격이니, 불을 꺼본 경험도 많을 거라고 알려준다. 

 

불꺼줄 사람들이 타깃이 되면 그 불은 또 누가 꺼야하지?
-하영두-

 

2. 방화사건에서 살인사건이 추가되어 초초초 강력사건으로 전환

진호개가 하영두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무영동 주차타워에 화재가 발생한다.(타임라인 상 시즌1 마지막 장면) 현재 연쇄 방화 사건 용의자 조일순의 신원이 여기서 확인되었다. 주차타워 특성상 입구를 통해 화재를 진압하기가 어려워 다른 건물 지붕을 통해 진입하는데, 진호개와 봉도진이 먼저 들어갔다. 

 

둘은 불타고 있는 주차타워 안쪽에서 또다시 방화범의 시그니처를 확인한다. 범인이 안에 있을수도 있단 생각에 진호개는 봉도진을 따라 건물안으로 들어가 화재를 진압한다. 하지만 전력이 아직 완벽히 차단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화재를 진압하다 전선이 터져버리고 진호개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봉도진과 연결된 로프 덕에 목숨을 건진 진호개는 봉도진을 도와 주차타워 안에서 진화를 시작한다. 

간신히 살아난 진도개. 송설(공승연)이 그를 치료해준다.

한편 주차타워 안 소실된 용의자 조일순의 차에서 결박당한 시체가 발견된다. 시체는 바로 용의자 조일순. 연쇄방화범은 단순 방화에서 살인까지 저지르면서, 사건은 초강력사건으로 전환되게 된다. 

3. 범인은 소방과 관련된 인물?

다음날 국과수. 진호개와 봉도진 그리고 공명필(강기둥)은 조일순의 부검을 위해 국과수를 찾았다. 국과수의 부검 결과 조일순은 화재당시 살아서 호흡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구조가 조금 빨랐더라면, 어쩌면 그를 구했을수도 있었던 상황. 

봉도진은 자신의 부족함으로 살릴 수 있었던 사람을 죽인 것 같아 죄책감을 느낀다. 진도개는 그 상황에서 요구조자가 있었을지 모를 수 밖에 없었다며, 그를 위로한다. 

한편 진도개는 경찰서로 돌아와 조일순에 대해 더 알아본다. 진도개는 알고보니 조일순이 그가 태원서에 처음 부임한 날, 구급차 앞을 막던 진상 운전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로써 방화범이 경찰서나 소방서에 큰 원한을 가진 인물이란 걸 직감한다. 그리고 어쩌면, 구급차 앞을 막아서며 진상을 부렸던 조일순에게 악감정을 품었던 소방대원 중 한명이 아닐까? 

4. 소방서, 경찰서 협조 수사 시작

도진과 소방대원들은 주차타워 화재사건을 조사중이다. 도진은 주차타워의 기름 유압파이프 절단흔적을 발견하고, 발화점을 찾는다.  

그리고 진도개는 어쩌면 방화범이 소방대원일수도 있단 생각에, 그의 옛 동료를 찾아가 당시 방화 사건 때 전화기록이 있었던 소방서 인물의 미행을 부탁한다. 

한편, 진도개의 아버지이자 전 검사장이었던 진철중(조승연)은 마태화의 아버지 마중도의 묘를 찾았다. 그의 황금동아줄이었던 마중도의 죽음으로, 검사정에서 쫓겨나 법무연수원장으로 좌천된다. 그는 마중도의 죽음에 석연치않음을 느끼고, 마태화가 연관되어있음을 직감한다.

 

그리고 마태화로부터 340억이란 거금을 받은 변호사 양치영(조희봉)에게 15년 수사 짬밥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허세를 부리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한편, 조일순의 죽음에 계속해서 죄책감을 느끼는 도진과 호개. 호개는 자신이 수사를 제대로 했다면 죽지않았을 수도 있다며 자책한다. 그리고 그런 둘을 보며 그만 자책하고 더 이상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게끔 협조하자며 파이팅하는 송설.

 

호개의 부탁으로 태원소방서의 의심인물을 미행하던 동료형사는 그만 그녀(실루엣이 여자이다)를 놓치고 만다. 

태원소방서 대원들은 발화점이었던 유압파이프를 절단했던 파이프커터의 모델을 찾기 위해 하나하나 대조해가며, 노가다를 하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파이프 절단 자국과 동일한 자국을 내는 파이프 커터를 발견해낸다. 

범행도구인 파이프커터는 흔히 쓰이지 않는 도구이고, 심지어 단종된제품이어서 용의자 추적이 가능했다.

그리고 호개와 명필은 국과수의 추가 부검결과를 통해 피해자의 혈액에 다량의 수면제와 마취제가 함유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는 항정신성의 약품으로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기 때문에, 또한 범인 추적이 가능했다. 소방서와 경찰서의 협업으로 빠르게 용의자 추적이 가능한 상황!

 

호개와 명필은 소방서가 밝혀낸 단서를 따라 파이프 커터를 절도당했던 정일무역을 찾아간다. 

5. 새로운 인물 강도화

그리고 뜬금없이 화면이 전환되면서 도진이 누군가의 전화를 반갑게 받는다. 그는 강도화란 새로운 인물로, 손에 화상자국이 있다. 그 외에 다른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6.5번째 방화 발생

정일무역을 찾은 호개는 그곳에서 일했던 아르바이트 생이 그곳의 모든 폴루엔을 훔쳐간 사실을 알게 된다.(폴루엔은 방화사건 때 사용했음) 그리고 그 아르바이트생의 소지품을 확인하는데, 그의 옷들이 모두 방화가 일어났던 장소와 관련되어 있었다. 그리고 남은 옷에서 다음 방화가 일어날 장소를 알게 된다. 그곳은 무영상가

 

같은 시각 상가지하에서 불이 나고 사람들이 대피한다. 

불은 한곳에서 난 것이 아니라 두곳에서 발생한 쌍불이다. 무영역지하상가와 마중공장단지 자재창고에서 불이 나며, 태원소방서는 두팀으로 나뉘어 화재를 진압하러 간다. 

무영역 지하상가로 온 소방단장과 송설. 화재는 대부분 진압되어, 대원들은 인명구조에 투입된다. 

상가는 연기로 인해 앞을 제대로 볼수 없는 상황. 그곳에서 요구조자들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송설은 파트너와 떨어져 홀로 사람을 구조하게 되는데, 그 순간 건물이 갈라지더니 무너지기 시작하고, 송설은 위기를 맞으며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1화가 끝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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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옆경찰서 시즌2는 시즌1 마지막 이야기를 요약해주는 느낌이 강했다.극 초반 하영두를 연기한 최원영 배우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는데, 다소 과장되지 않나? 싶었지만 그래도 뭔가 소름돋는 느낌이 들어 1화 초반 몰입을 제대로 시켜주었다. 새로 등장한 강도화의 역할은 무엇인지도 궁금하고, 1화 재밌게 보았는데, 2화도 기대가 된다!

 

이상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시즌2 1화 출연진 등장인물 리뷰 시즌1결말]이었습니다.